▲ 야간전담간호사제 도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간호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피 시간대인 야간 근무는 인센티브를 통해 야간전담간호사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에 따르면 병동 간호사의 시간선택제 등 유연근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급여 기준의 시간선택제 간호사 산정 기준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간호사의 병동 근무는 3교대(8시간 교대, 주40시간) 체계가 일반적이며 시간선택제 근무가 현실적으로 힘들다. 상급종합병원과 서울지역 종합병원의 경우 시간제 근무자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이에 모든 병원에서 시간선택제 간호사도 근무시간에 비례해 간호등급제를 산정하기로 하고, 관련 고시 개정안을 마련했다. 또한 야간전담간호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는데 노동시간을 2배로 인정함으로써, 야간 전담 간호사 채용을 유도한다.
야간전담제 도입은 우선적으로 서울 이외 지역의 종합병원 이하 병원부터 적용할 계획으로 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시 개정안을 올해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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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야간전담간호사제 도입(기사와 관련 없음) ⓒ YT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