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김윤서, 한지혜 앞에서 무릎 꿇었다 "하석진 마음 돌려줘"

기사입력 2015.01.03 22:30 / 기사수정 2015.01.03 22:30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김윤서가 한지혜에게 무릎을 꿇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마주희(김윤서 분)가 문수인(한지혜)의 빵집을 찾아가 그녀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날 마주희는 문수인에게 "올케가 선배 마음 좀 돌려 달라. 그날 이후로 선배는 나와 눈조차 마주치지 않는다. 날 벌레 보듯 한다. 선배한다 말 좀 해달라. 내가 무릎꿇고 올케에게 사과했다고"라고 애원했다.

이어 그녀는 "내가 얼마나 자존심 강한 사람인지 아느냐. 근데 나 선배를 내 사람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무릎 열번도 더 꿇을 수 있다. 내 말 무슨 뜻인지 아느냐"라고 덧붙였고, 문수인을 노려보며 "선배 위해서 난 뭐든지 할 수 있다. 올케는 선배를 위해 뭘 해줄 수 있느냐. 해줄 수 있는 게 없지 않느냐. 도리어 짐만 될 뿐이다"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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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설의 마녀' 김윤서 한지혜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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