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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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기사입력 2015.01.03 22:20 / 기사수정 2015.01.03 22:20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하석진에게 사과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남우석(하석진 분)이 문수인(한지혜)의 빵집을 찾았다.  

이날 남우석은 혼자 못질을 하다가 망치에 손을 다친 문수인에게 다가가 "괜찮으냐. 골절된거 아니냐"라며 그녀를 걱정했고, 문수인이 괜찮다고 하자 "살짝 스친건데 어떻게 멍이 드냐. 봐라"라고 물었다.

이어 남우석은 문수인 대신 망치를 들었고, 신세를 졌다는 문수인의 말에 "
뭐 이까짓게 신세냐. 뭐 더 도와줄거 없느냐. 드디어 내일 오픈이다"라며 다독였다.

그러자 문수인은 "선생님 덕분이다. 선생님이 빵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면 오늘 같은 날은 오지 않았을거다.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죄송하다"라고 사과했고, 남우석은 "미안하다는 말은 안했으면 한다. 그 말은 왠지 쓸쓸하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한지혜 ⓒ MBC '전설의 마녀'  방송캡처]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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