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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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버크스,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

기사입력 2014.12.31 17:27 / 기사수정 2014.12.31 17:28

조희찬 기자
알렉 버크스 ⓒAFPBBNews=News1
알렉 버크스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유타 재즈 가드 알렉 버크스(23)가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참고 있던 부상이 결국 탈이 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유타의 가드 버크스가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됐다"고 전했다. 버크스는 올시즌 27경기 평균 13.9점 4.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유타 데니스 린지 단장은 "우리는 남은 시즌을 버크스의 도움 없이 치러야 한다. 그의 몸 상태는 항상 주시하고 있었으며, 그동안 고통을 참고 뛰어준 그를 칭찬하고 싶다. 당장 대체할 선수는 없지만 다른 선수들이 그의 공백을 메워 줄 것"이라며 버크스의 수술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앞서 2경기 결장의 원인이기도 했던 버크스의 어깨 부상은 콜로라도 대학 시절부터 그를 따라다녔 것이다. 이미 버크스는 올시즌에도 경기를 뛰며 고통을 느꼈지만, 매번 참고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다음 시즌을 위해 수술대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크스의 빈자리는 로드니 후드가 메울 예정이다. 듀크 대학을 졸업한 후드는 올시즌 유타에서 데뷔해 21경기를 뛰며 평균 5.3점 2.3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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