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이경규, 김구라와 함께 '화성인 바이러스'를 진행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내년 1월 1일 방송되는 JTBC ‘썰전’ 96회에서는 신년을 맞아 2015년 주요 뉴스를 미리 점쳐보는 특집 코너 ‘썰점’이 전파를 탄다.
먼저 일일 MC 김성주와 강용석, 이철희 등 출연자들은 연초 ‘청와대 개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철희는 “이번 개각도 박 대통령의 ‘수첩인사’ 스타일에서 벗어날 기미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에 김성주는 “프로그램을 처음 론칭할 때에도 친한 사람들보단, 조금 불편하더라도 실력 있는 사람들과 할 때 ‘대박’이 나더라”고 말했다.
그는 “실은 ‘화성인 바이러스’를 처음 할 때 이경규, 김구라와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지만, 두 사람이 결국 내 캐릭터를 살려준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1월1일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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