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킹걸' 조여정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워킹걸'의 배우 조여정이 "아직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조여정은 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워킹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엄마 역을 맡은 조여정은 결혼에 관한 질문에서 "결혼 생각은 아직 없다. 작품 몇 편 더하고 하면 안될까요?(웃음)"라고 운을 뗀 뒤 "30대 초중반에 일의 때가 올지 몰랐다. 일과 결혼이 겹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지금은 일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 계획은 없지만 만약 결혼해서 자녀를 낳는다면 아들 한명을 낳고 싶다. 저랑 친구처럼 잘 맞을 것 같다(웃음)"고 덧붙였다.
한편 조여정이 주연을 맡은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다. 2015년 1월 8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