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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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고두심, 김수미 사과 제안에 '폭풍 분노'

기사입력 2014.12.28 22:24 / 기사수정 2014.12.28 22:24

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고두심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전설의 마녀' 고두심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고두심이 김수미의 제안에 폭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손풍금(오현경 분)이 김영옥(김수미)의 투자건으로 심복녀(고두심)를 찾아왔다.

이날 손풍금은 심복녀에게 "굿 뉴스가 있다. 그런데 엄마한테는 굿 뉴스가 아닐 수도 있다. 내가 영옥이 이모랑 진지하게 대화를 하고 왔는데 영옥이 이모가 우리에게 투자하기로 한 걸 마음에 굳혔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에 심복녀는 "아이고. 내일은 서쪽에서 해가 뜨겠다. 별일이다"라고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손풍금은 "그런데 조건이 하나 있다고 한다. 엄마가 이모에게 와서 무릎을 꿇고 사과해 달라고 한다. 빵에서 출소한 날 하룻밤을 안 재워줬다고 앙심을 품었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심복녀는 잔뜩 독이 오른 모습으로 "무릎 꿇리고 사과받은 사람은 바로 나다. 호박에 젓가락도 안 들어가는 소리 하지 마라"라고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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