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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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영창 10일 징계로 오늘(28일) 전역

기사입력 2014.12.28 06:10 / 기사수정 2014.12.27 21:43

김승현 기자
세븐 ⓒ 엑스포츠뉴스 DB
세븐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세븐(30·최동욱)이 전역한다.

28일 경기도 포천 8사단에서 제대하는 세븐은 1년 21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민간인으로 복귀한다.

세븐은 본래 지난 18일 전역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6월 군 복무 중 숙소 무단 이탈과 안마 시술소에 출입한 혐의가 적용돼 영창 10일의 처분을 받고 이날 위병소를 나서게 됐다. 영창 징계를 받게 되면 수감된 일수는 복무 기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그 일수만큼 더 복무해야 한다.

세븐은 지난해 3월 19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입대했고, 훈련병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135기보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소총수로 복무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븐은 국방부 홍보지원대원, 즉 연예병사로 보직이 변경됐고, 군 기강 해이 문제로 도마에 오른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되면서, 그해 8월 8사단으로 재배치돼 소총병으로 군 생활을 이어 나갔다.

세븐은 지난 2003년 1집 앨범 'Just Listen'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데뷔곡인 '와줘'를 포함한 '난 알아요', '열정', '라라라' 등을 히트 시켰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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