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 ㈜JK필름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매서운 한파를 녹여줄 따뜻한 영화 '국제시장'의 주역들이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20일과 21일 대전, 수원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가진 영화 '국제시장'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155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휴먼드라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윤제균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장영남, 김슬기 등 '꽃분이네' 가족이 함께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폭발적인 환호와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은 배우들과 수백 명이 넘는 스탭들이 피땀 흘려 열심히 만든 영화다. 우리 모두의 진심이 여러분들께 잘 전달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표했다.
이어 황정민은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설 때 부모님께 꼭 전화 한 통 드렸으면 좋겠다"며 관객들을 꼬옥 안아주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윤제균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객석으로 올라가 '국제시장'의 캐릭터가 그려진 딱지, 티슈, 핫팩, 티셔츠 등 친필 싸인이 담긴 기념품과 선물을 증정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개봉 주 무대인사를 통해 전 세대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한 '국제시장'은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순항 중이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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