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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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실시

기사입력 2014.12.22 13:51 / 기사수정 2014.12.22 13:51

이종서 기자
ⓒSK와이번스 제공
ⓒSK와이번스 제공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SK 와이번스는 22일 오전 11시 문학야구장 위생교육장에서 '제 5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야구협회와 SK 와이번스가 아마야구 활성화 및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수상자는 올 시즌 전국대회 성적과 대한야구협회 각 시·도 지부의 추천을 근거로 SK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한 21명의 초·중·고교 야구선수다. SK는 초·중·고교 별로 대상(300만원) 각 1명과 우수상(100만원) 각 6명을 선정해 총 2700만원이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초·중·고교 우수선수상(18명) 및 대상(3명) 시상, 기념촬영, 멘토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 인터뷰에서는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 중 SK에 입단한 유영하(제 2회 고등부 우수선수상), 최민재(제 2회 고등부 우수선수상), 이건욱(제 3회 고등부 우수선수상)이 참석해 후배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교 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민기(부산 경남고)는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들 중 프로팀에 진출한 선배님들이 많다고 들었기에, 이 상을 수상했다는 사실 만으로 꿈에 한 발 더 다가선 느낌"이라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수상자들의 명성을 한층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28명의 고등부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이들 중 20명이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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