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 제이에스픽쳐스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댄싱9' 마스터 이용우가 완벽한 무용수의 면모를 뽐냈다.
22일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는 TV영화 '발레리노'의 남자주인공인 이용우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는 이용우가 극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담겨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명문가 출신에 수려한 외모까지 겸비한 한국 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선우' 역을 맡은 이용우는 대역 없이 발레 동작을 모두 소화해 실제 무용수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이용우는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발레라는 소재를 누구보다 멋지게 표현하고 싶었다. 발레를 통해 두 남자가 성장하는 이야기는 사실 무용을 전공한 내 자신의 이야기이도 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시청자 분들이 발레라는 장르에 한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용우의 첫인상은 강하고 남자답게만 느껴졌는데, 어떤 배역이든 소화해 낼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인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TV영화 '발레리노'는 오는 25일 저녁 8시 30분부터 MBC 드라마 넷에서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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