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가 시청률 상승에도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지난 1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5.8%(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5.4%)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방송인 지석진, 배우 조여정과 클라라, 치어리더 박기량, 가수 장수원이 출연한 '내가 최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중 박기량은 "지난번 '해피투게더' 출연 이후 덕분에 감사하게도 소주 광고를 찍었다"고 전했다.
박기량은 "전에는 카드값도 못 갚아 아빠에게 빌려서 냈는데 소주 광고로 할머니, 아빠, 엄마에게 100만원씩 드리고 가방도 하나씩 사드렸다"며 뿌듯해 했다.
하지만 박기량은 "처음부터 너무 세게 드린 거 같다. 이제는 드릴 게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자기야'는 6.5%, MBC '헬로 이방인'은 2.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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