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권혁재 기자]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2014-2015 KCC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부산 KT 소닉붐의 경기. 심판의 판정에 웃으며 어필하던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표정이 갑자기 변하고 있다.
코트 위를 달구는 건 선수들만이 아니다. 경기내내 천가지 만가지로 변하는 감독들의 표정과 강렬한 액션은 코트의 또다른 볼거리. 유도훈 감독과 전창진 감독이 보여준 다채로운 모습들을 감상해 보자. .
유도훈 감독이 연이은 항의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자,
KT 전창진 감독 '나는 모른다........' 시선을 다른곳으로,,,
상황 역전. 전창진 감독의 강렬한 항의가 길어지는데...
유도훈 감독은? '관중들 참 많이 오셨네~'
언제 그랬냐는듯 조용히 경기를 지켜보는 두 감독.
완승을 거둔 유도훈 감독이 미소를 지으며 전창진 감독을 찾아간다.
'경기는 경기일 뿐, 끝나면 모든 감정을 툴툴 털어내야죠...'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