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13
사회

호주 시드니 인질극 종료, 외로운 늑대 테러란?

기사입력 2014.12.16 23:54 / 기사수정 2014.12.16 23:54

정혜연 기자
호주 시드니 인질극 ⓒ YTN 방송화면
호주 시드니 인질극 ⓒ YTN 방송화면


▲ 호주 시드니 인질극 종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호주 시드니 인질극 종료와 함께 외로운 늑대 테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시내 금융중심가인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카페에서는 IS 지지자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이 침입, 20여 명의 손님과 종업원들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였다.

호주 시드니 인질극 범인인 만 하론 모니스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를 지지하는 외로운 늑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로운 늑대는 전문 테러 단체 조직원이 아닌 자생적 테러리스트를 일컫는다. 이들은 테러를 혼자 계획하고 단독적으로 실행하기 때문에 추적이나 예방이 어려워 최근 서양 정보기관들의 긴장을 자아내고 있다.

대표적인 외로운 늑대형 테러에는 지난 1995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연방 청사 테러 사건 범인인 티머시 맥베이와 2012년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유대인 학교 총기 난사 사건 범인 모하메드 메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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