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최근 3인조 엠블랙 신곡 언급 "곡 제목은 '6년'"

▲ 엠블랙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이준과 천둥이 엠블랙을 탈퇴한 가운데 미르가 엠블랙 신곡에 대해 언급한 글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르는 지난 13일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미르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르는 해당 글에서 "저도 감기에 걸렸는데 너무 괴롭네요.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라며 안부를 전한 뒤 "오늘 곡을 작업했는데 곡 제목이 '6년'이에요. 가사를 쓰면서 여러분들의 소중함만 써지네요. 조만간 공개할게요"라고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오늘(16일) 이준, 천둥의 팀 탈퇴 소식이 전해지기 불과 3일 전에 작성된 글이라 더욱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내년 엠블랙이 데뷔 6년을 맞이하면서 신곡 제목인 '6년'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이준과 천둥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 됐다"라며 탈퇴 소식을 알렸다.

제이튠캠프 역시 "이준, 천둥의 팀 활동 종료 입장과는 무관하게 엠블랙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 될 것"이라며 "향후, 엠블랙은 내년 상반기에 3인조로 앨범을 발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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