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올드스쿨'에서 배우 차예련이 "센 이미지에 변화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차예련이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했다.
차예련은 "'더 테너'에서는 따뜻한 어머니 역할로 나온다. 이번 영화를 통해 차예련이 이런 느낌도 있구나. 그렇게 센 사람이 아니었구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로맨틱 코미디도 했는데 도도한 캐릭터만 흥행하는 것 같다. 그래서 자꾸 센 캐릭터만 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한편 차예련이 출연하는 영화 '더 테너'는 가장 화려했던 시절 찾아온 갑상선 암으로 목소리를 잃은 천재 테너가 비극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조재용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