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유희열 "'K팝스타' 눈물 심사…지우고 싶을만큼 창피해"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유희열이 라디오 '컬투쇼'에서 'K팝스타' 심사에 대해 언급했다.

유희열은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청취자대상시상식'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희열은 최근 'K팝스타' 심사가 화제인 것에 대해 "'K팝스타 시즌3'에서 몇몇 분들이 제작진과 미리 말을 맞추는 것 아니냐고 하더라.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아무래도 참가하는 친구들이 음악하는 후배들이니까 마음이 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우고 싶은 영상이 한가지 있다면 우는 모습이다. 저 때문에 탈락한 친구가 생길 때 마음이 아프다. 누군가를 심사하는 것이 어렵다. 떨어지더라도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 늘 우승하는 것보다 잘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희열은 최근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박진영, 양현석과 함께 출연 중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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