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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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49재 추모식, 팬들과 함께 했다

기사입력 2014.12.14 14:53 / 기사수정 2014.12.14 15:45

대중문화부 기자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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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故 신해철의 49재가 열렸다.

14일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열린 故 신해철의 49재에는 팬들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식은 팬클럽 '철기군'이 주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넥스트 보컬 이현섭의 고인 약력 소개 및 추모사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후 49재 예식, 헌화식, 추모곡 제창, 추모 풍선 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십여 명의 팬들은 추모식 본식이 개최되기 약 30분 전부터 유토피아 추모관 로비에 모여, 고인의 생전 모습과 어록 등이 담긴 영상과 사진들을 보며 고인을 재차 추억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10월1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S병원에서 장협착수술을 받고 5일 뒤 심정지를 일으켰다. 심폐소생술을 받고 혼수상태로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같은 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숨졌다. 

오는 24일 고인의 유고집 ‘마왕 신해철’이 출간되며, 27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넥스트 콘서트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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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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