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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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이성민, 임시완 정규직 위해 이경영 비리 의혹 덮었다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12.13 21:36

'미생'의 이성민이 임시완에게 화를 냈다. ⓒ tvN 방송화면
'미생'의 이성민이 임시완에게 화를 냈다. ⓒ tvN 방송화면


▲ 미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생' 임시완이 이성민을 만류했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8회에서는 오상식(이성민 분)이 장그래(임시완)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그래는 오상식이 최전무(이경영)로부터 받은 사업아이템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상식은 장그래를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최전무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

결국 장그래는 "저 때문입니까. 저를 구제하시려는 거잖아요. 저를 정규직으로 만드시려는 거잖아요. 평소 같으면 절대 손을 잡지 않으실 분과 손을 잡으신 거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장그래는 "저 때문에 팀을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전무님은 다른 속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거기에 우리를 이용하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오상식은 "너와 나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 우리 회사를 위해서 일해오신 분이야. 내가 아무리 미워도 자신의 팀과 회사에 해를 끼치는 일은 하지 않으셔"라고 발끈했다.

또 오상식은 "너를 구제할 수 있는 기회 맞아. 그래서 내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할 거다. 지금 안 하면 다시 기회가 온다 해도 내가, 그런 마음을 또 가질 수 있을는지 모르겠으니까"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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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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