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드라마세트장 화재 ⓒ YTN 방송화면
▲ 연천 드라마세트장 화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연천 드라마세트장 화재로 여자 스태프 1명이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3일 YTN은 연천 드라마 세트장 화재 현장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여자 스태프 1명(35)이 이날 오후 4시쯤 세트장 2층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경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의 드라마 촬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 소방 장비 12대와 구조대원 29명을 동원해 진압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는 JTBC '하녀들' 촬영이 진행 중이었으며, 당시 스태프를 포함한 70여명은 외부에서 점심식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 드라마세트장 화재 소식에 누리꾼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천 드라마세트장 화재, 첫방만에 이런 일이", "진짜 마지막까지 최악의 2014년 안타깝다", "연천 드라마세트장 화재. 한창 일할 나이에 이런 사고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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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