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 ⓒ 엑스포츠뉴스 DB
▲ 하녀들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하녀들' 세트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스태프 1명이 사망한 가운데 배우 정유미 측이 사태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정유미의 소속사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세트장 화재에 관한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고로 인해 정유미를 비롯한 배우들도 심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오후 1시 30분경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한 드라마촬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현장에는 '하녀들' 촬영이 진행 중이었으며, 당시 스태프를 포함한 70여명은 외부에서 점심식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자 스태프 한 명이 세트장 2층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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