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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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배도 감바 오사카 우승…ACL 대진 완성

기사입력 2014.12.13 16:30

김형민 기자
일왕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감바 오사카 ⓒ AFPBBNews=News1
일왕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감바 오사카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일본 J리그 클럽들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향방이 결정되면서 대진표가 최종 완성됐다.

13일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왕배 결승전에서 감바 오사카가 야마가타 몬테디오를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J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감바 오사카는 일왕배까지 정상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일본 J리그에 주어져 있던 ACL 티켓 3.5장의 주인도 모두 가려졌다. 일왕배에서 감바 오사카의 우승으로 J리그 2, 3위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4위팀이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다.

우선 1위팀인 감바 오사카는 F조에 이미 배정돼 성남FC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어 2위팀인 우라와 레즈는 수원 삼성이 포함된 G조, 3위팀 가시마 앤틀러스는 H조로 향하게 됐다. FC서울이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오를 경우 광저우 에버그란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가시마와 경쟁을 벌인다.

이어 4위팀인 가시와 레이솔은 플레이오프로 이관돼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면 전북 현대가 있는 E조에 편성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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