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도지원 ⓒ 나무엑터스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도지원이 '힐러' 촬영장에서 우아한 여신 미모를 발산했다.
13일 도지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 출연하는 도지원의 촬영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지원은 한 고급 주택의 부엌에서 단아한 차림에 앞치마를 두르고 야채를 손질하고 있는가 하면, 선인장 바구니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휠체어에 앉아 있어도 감출 수 없는 우아한 매력과 빛나는 미모는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도지원이 휠체어에 앉아 연기를 하다 보니, 함께 호흡을 맞추는 유지태, 박상원 배우가 서로 챙겨주려고 하는 사이 좋은 경쟁을 펼쳤다. 세 배우의 배려 깊고 화기애애한 모습이 촬영장의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힐러' 첫 방송에서 휠체어 탄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도지원은 이어 2회 방송에서는 유지태와의 애틋한 인연과 과거 이야기가 드러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힐러'는 올겨울 전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대를 자극할 모래시계 세대의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액션 로맨스로, 유지태, 지창욱, 박민영, 박상원, 도지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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