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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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전소민 "말괄량이 비슷, 글래머는 아냐"

기사입력 2014.12.10 15:10

김승현 기자
전소민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전소민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전소민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전했다.

10일 서울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금토드라마 '하녀들' 제작발표회에는 조현탁 감독, 오지호, 정유미, 김동욱, 이이경, 전소민, 이채영이 참석했다.

이날 전소민은 "재기발랄하고 말괄량이 같은 면모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전소민이 맡은 단지는 병판댁의 여종으로 하녀계의 된장녀이자 선수로 불릴 만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외모의 소유자다. 돈 많은 양반 사내 하나 물어서 팔자 고치는 게 소원으로 주인집 도련님 윤서(이이경 분)와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전소민은 "내 캐릭터를 설명하는 문구 중에 '글래머'라는 단어가 걸린다"라고 웃어 보였다.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로 규방 여인들과 하녀들의 은밀하고 발칙한 생활야사부터 풍류남아 한량들과 몸짱 하인들의 매력 넘치는 라이벌 대결까지 그린 모던 로맨스 사극이다. 오는 12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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