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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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문경은 감독 "제공권과 슈팅률이 안 좋았다"

기사입력 2014.12.09 21:33 / 기사수정 2014.12.10 03:49

김형민 기자
문경은 ⓒ KBL 제공
문경은 ⓒ KBL 제공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김형민 기자] 안방에서 아쉽게 패한 서울 SK 나이츠의 문경은 감독이 패인으로 높이와 슈팅률을 지적했다.

문 감독이 이끄는 SK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15 KCC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주 KCC 이지스에게 발목이 잡혀 홈 9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초반에 제공권을 뺏기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면서 "노마크 찬스에서의 슈팅에서 완전히 지지 않았나 한다. 찬스는 많이 났는데 고질적인 슈팅 문제가 드러났다. 4쿼터 마지막 득점 찬스에서 문제점이 몰려 나오면서 안 좋은 경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SK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외곽포가 터지지 않아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KCC가 김지후와 타일러 윌커슨의 득점으로 달아나는 사이 SK가 잇달아 던진 3점포 등이 림을 가르지 못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 초반 우위를 가지면 80에서 90프로 이기는 경기를 하는데 오늘은 안 좋았던 것 같다"면서 "큰 문제는 아니다. 다음 경기에서 이런 부분을 다져서 나가겠다. 슈팅이 안 들어간다고 2000개, 3000개를 쏘면 또 다음 경기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천천히 문제를 분석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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