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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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김태우 "클라라, 현장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

기사입력 2014.12.09 11:43 / 기사수정 2014.12.09 12:41

조재용 기자
'워킹걸' 김태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워킹걸' 김태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워킹걸' 김태우가 클라라와의 일화를 전했다.

9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워킹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정범식 감독을 포함해 배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 등이 참석했다.

김태우는 두 여배우에 대해 "주로 조여정과 호흡을 하기 때문에 클라라와는 많이 부딪치는 부분이 없었다. 그럼에도 현장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또한 라미란과 김보연 선배님은 처음 뵀다. 이렇게 장르적인 연기가 하기 쉬운 것이 아닌데 잘하시더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조여정은 어릴 때부터 봤는데 사랑으로 감싸주면서 연기하는 모습이 좋았다.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줄 몰랐다. 후배지만 현장에서의 기운과 호흡하는 모습이 배워야하는 점 같았다"고 말했다.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다.

영화 '기담' 등을 통해 충무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를 포함해 김보연, 라미란,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2015년 1월 8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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