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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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타일러 "CCTV 보편화, 정부 도청 문제까지"

기사입력 2014.12.09 00:10 / 기사수정 2014.12.09 00:10

대중문화부 기자
'비정상회담' 타일러가 CCTV와 도청에 대해 언급했다. ⓒ JTBC 방송화면
'비정상회담' 타일러가 CCTV와 도청에 대해 언급했다. ⓒ JTBC 방송화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타일러가 CCTV가 보편화 된다면 정부의 도청이 괜찮다는 인식까지 갈 수 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23회에서는 '수많은 CCTV 설치가 범죄 예방인지 사생활 침해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타일러는 가짜 카메라에 쓰레기 투기가 줄었다는 말에 "그건 되게 단순 범죄를 말한 거다. 치밀하게 범죄를 준비할 경우, 예방하긴 어렵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CCTV가 범죄자의 도주로를 알려준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며 "이런 좋은 점이 있더라도 필요 없다는 말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타일러는 "그게 아니라 그렇게 필요하다고 허용할 경우, 영상 촬영이랑 도청이랑 뭐가 다를까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타일러는 "CCTV는 좋은 용도라 괜찮다고 해서 보편화가 된다면 나중에 모든 통화를 정부가 도청을 한다고 해도 '국가에서 잘 활용을 하니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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