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8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을 64-57로 눌렀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2연승을 달리며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추격했다. 반면 3연패를 기록한 KDB생명은 9패째를 기록해 5위에 자리했다.
팽팽하던 공방전은 3쿼터부터 승기가 기울었다. 2쿼터까지 32-25로 앞서간 신한은행은 브릴랜드의 골 밑 공략을 앞세워 점차 승리에 다가섰다. 2쿼터에 살아난 하은주, 김단비에 이어 점수차를 벌릴 원동력을 얻은 신한은행은 승기를 확실히 잡아갔다.
한 때 KDB가 김진영의 외곽포로 6점차로 추격했지만 신한은행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리드를 계속 이어갔다. 결국 김단비가 23점을 몰아친 신한은행이 경기를 7점차 승리를 가져갔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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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