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견미리가 김일우에 분노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견미리가 김일우에 막말을 퍼부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3회에서는 허양금(견미리 분)을 무시하는 권기찬(김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양금은 미스 고(김서라)의 압박에 못 이겨 권기찬(김일우)에게 차강재(윤박)를 차순봉(유동근)의 집으로 보내자고 말했다.
이에 권기찬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허양금을 무시했고, 결국 참고 참던 허양금은 분노했다. 허양금은 "야 권기찬"이라고 부른 뒤 "호랑말코야. 의사가 뭐라고. 니가 나 없으면 병원장 꿈이라도 꿨겠느냐"며 "왜 또 때리려고? 젊었을 때 버릇 나오는 거냐"고 시원하게 막말을 퍼부었다.
차강재가 밖에서 이를 듣고 있었고, 차강재와 마주친 허양금은 난처해했다. 하지만 권기찬은 "잘 봐둬라. 저게 우아함 떨던 장모의 실체"라며 허양금을 계속 무시했다.
차강재는 허양금에게 다가가 "아까 일은 신경 쓰지 말라"며 자신의 식으로 위로했고, 허양금은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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