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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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 월드컵 조편성 확정…브라질-스페인과 한 조

기사입력 2014.12.07 07:06

조용운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 엑스포츠뉴스DB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12년 만에 여자월드컵에 나선 한국 여자축구가 그나마 해볼만 한 조편성에 성공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2015 FIFA(국제축구연맹)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추첨식에서 브라질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올 여름 열린 아시안컵에서 4위를 차지하며 지난 2003 미국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게 된 한국은 이날 포트3에서 추첨을 시작했다.

여자 FIFA랭킹 17위인 한국은 6위의 브라질이 가장 난적이지만 스페인(16위)과 코스타리카(40위)와는 충분히 대결할 만하다는 평가다. 스페인이 한국보다 랭킹에서 1단계 위지만 이기지 못할 상대는 아니며 코스타리카는 객관적인 수준에서 한 수 아래라는 분석이다.

총 24개국이 참가하는 여자월드컵은 총 6개조 1·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 중 상위 4개국이 나머지 자리를 채우게 된다.

※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편성

A조: 캐나다, 중국, 뉴질랜드, 네덜란드

B조: 독일, 코트디부아르, 노르웨이, 태국

C조: 일본, 스위스, 카메룬, 에콰도르

D조: 미국, 호주, 스웨덴, 나이지리아

E조: 브라질, 한국, 스페인, 코스타리카

F조: 프랑스, 잉글랜드, 콜롬비아, 멕시코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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