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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이브' 킴브렐, 2014 ML 최고 구원투수 선정

기사입력 2014.12.03 11:0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이 2014 메이저리그(MLB) 최고 구원투수로 평가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일 2014시즌 불펜투수 랭킹을 발표했다. 매체는 올시즌 트레퍼 호프먼상 수상자인 킴브레를 전체 구원 투수 랭킹 1위로 선정했다.

내셔널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로 손꼽히는 킴브레는 현역 가운데 전설 마리아노 리베라의 기록에 도전할 유일한 도전자로 평가받고 있다. 킴브렐은 올시즌 63경기에 등판해 47세이브를 거두며 방어율 1.61을 마크, 4년 연속 40세이브 이상을 올리며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다.

만약 내년에도 세이브 1위를 기록할 경우, 사상 첫 4년 연속 세이브 왕이 탄생하게 된다.

마리아노 리베라 상을 박은 캔자스시티의 그렉 홀랜드는 7위를 기록했다. 홀랜드는 올시즌 65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46세이브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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