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폭발 ⓒ MBC 방송화면
▲ 일본 화산폭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아소산 화산폭발로 1000m 높이까지 화산재가 치솟았다.
26일 일본 기상청은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아소산 나케다케 제1화구에서 화염과 화산재가 치솟은 것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일본 아소산은 지난 25일부터 분화를 시작했으며, 26일 1000m 높이까지 치솟은 화산재는 주변 30km지역까지 퍼졌다. 화산 연기가 1km까지 올라간 것은 지난 1995년 이후 20년만이다.
이번 일본 화산폭발로 구마모토 공항에도 영향을 미쳐 항공사는 이날 오후 1시 이후까지 비행편을 결항했다. 일본 기상청은 화산경계태세를 2단계로 올리고 아소산 주변 1km 내에 접근을 금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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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