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이준, 장나라에 다정 모드 '훈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 이준이 훈훈한 모습을 뽐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측은 배우들의 레드데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하균, 장나라, 이준은 온몸이 토마토로 붉게 물들었음에도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로의 얼굴에 토마토를 뭉개며 난투극을 벌였던 신하균과 이준은 촬영하기 전부터 여러 차례 대사를 주고받고 동선을 맞추며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후 촬영이 시작되고 두 사람은 서로 토마토를 얼굴에 거침없이 뭉개다가도 컷 소리만 나면 서로에게 다가가 미안해하며 얼굴을 닦아주는 다정함을 보였다.

신하균과 이준은 극중에서처럼 경쟁적으로 장나라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정신없이 토마토를 던지고 맞아야 했던 촬영이 끝나자 바로 장나라에게 다가가 괜찮은지 자상하게 챙겨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수(장나라 분)가 신형(신하균)의 머리를 수건으로 닦아주는 장면에서는 신하균의 전혀 예상치 못했던 귀여운 투정연기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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