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박해진 ⓒ OCN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해진의 드라마 속 캐릭터 빙의 현장이 포착됐다.
박해진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사건의 중심에서 키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이에 그의 '대본 열공' 현장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박해진은 대본을 손에 쥔 채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과 혼연일체 된 듯 섬뜩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또 배우, 스태프들과 대본에 대해 분석하는 모습은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어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박해진은 한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틈만 나면 대사를 읊조리는 등 공식 연습 벌레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함께 촬영하는 배우, 스태프들과 수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작은 동선과 호흡, 손짓까지도 꼼꼼히 체크하는 섬세함으로 그의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해진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정문 캐릭터는 적은 대사 안에 수많은 감정과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담아야 하기에 쉽지 않은 역할. 이에 촬영 시작부터 후반부까지도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분석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등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박해진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나쁜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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