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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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내려앉은’ 신영철 감독 “공격 타이밍 급했다”

기사입력 2014.11.26 21:53 / 기사수정 2014.11.26 21:5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한국전력이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순위도 한 계단 떨어졌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23-25, 18-24)로 패했다. 연승 행진을 마감한 한국전력은 대한항공에게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전력은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대한항공보다 공격과 블로킹에서 힘이 떨어져 보였다. 또 1·2세트에서는 팽팽하게 맞서다가도 승부처에서 범실로 흔들리며 반격하지 못했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전력을 보면 대한항공이 낫다. 일단 대한항공에는 확실한 주포 산체스가 있다. 1세트 서브 리시브 등을 괜찮게 봤는데 점수를 올려 할 때 못 올렸다. 대한항공과는 정반대였다. 그 부분에서 차이 컸던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선수들이 공격 타이밍이 급했다. 또 세터 권준형이 이 템포에 맞춰주긴 아직 어렵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공격 리듬이 안 맞았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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