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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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삼성, 김준일이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4.11.24 18:51

나유리 기자
김준일(오른쪽) ⓒ 엑스포츠뉴스DB
김준일(오른쪽)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실내, 나유리 기자] 심한 감기 몸살 증세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슈퍼 루키' 김준일(삼성)이 복귀한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4일 홈인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와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최근 7연패에 빠져있는 삼성은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하지만 상대인 LG도 4연패 중인데다 이날 데이본 제퍼슨이 복귀하기 때문에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그나마 희망으 걸 수 있는 것은 LG전을 기점으로 센터 김준일이 복귀한다.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삼성의 주전으로 시즌 초반 눈도장을 단단히 찍은 김준일은 지난 16일 전자랜드전부터 결장하고 있다. 감기 몸살 증세가 심각해 응급실도 다녀올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상민 감독은 24일 LG전을 앞두고 "오늘부터 김준일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상태는 70% 정도"라고 알렸다. 이어 " 오늘은 풀타임 출전은 힘들 것 같다 아직 기침은 하는데 어제부터 훈련은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일단 김준일은은 선발 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삼성이 김준일의 복귀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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