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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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라미레스, 보스턴 유니폼 입을까

기사입력 2014.11.24 14:02 / 기사수정 2014.11.25 09:4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핸리 라미레스(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FOX스포츠 켄 로젠탈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미레스와 보스턴이 내일 계약할 것”이라면서 “계약은 5년 총액 9000만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스턴은 이번 오프시즌 적극적인 전력 보강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루수 파블로 산도발 영입에 근접한데 이어 라미레스까지 영입해 야수진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스턴은 11월 초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단장회의가 끝난 뒤부터 라미레스 영입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라미레스는 2005년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해 라미레스는 2경기에 출장해 2타석 2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 후 트레이드를 통해 플로리다 말린스로 이적했다. 2006년 플로리다에서 신인왕을 차지한 라미레스는 2012년부터 다저스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10시즌 동안 통산 1223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 191홈런을 기록한 라미레스는 올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라미레스가 보스턴과 계약을 맺는다면 친정팀 복귀가 된다. 라미레스가 다시 보스턴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쏠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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