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했다.
메시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4-15시즌 12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텔모 사라의 역대 최다골 251골에 한 골이 부족했던 메시는 이날만 3골을 추가하며 253골로 사라를 뛰어 넘으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전반 21분 상대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정확한 프리킥으로 사라와 어깨를 나란히 한 메시는 후반 27분과 32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네이마르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최다골 신기록을 쓴 메시는 5분 뒤 전매특허인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왼발로 마무리하는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선수들은 최다골을 쓴 메시를 헹가레치며 함께 환호했고 네이마르와 이반 라키티치의 추가골을 묶어 5-1 대승을 마무리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