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민수의 아내가 목소리 출연을 했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윤민수의 아내가 아들 윤후를 엄하게 키웠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권오중, 윤민수, 기태영, 진태현, 허경환이 출연해 '봉 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들은 각자 아내, 여자친구, 가족 등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해"라는 제시어를 빨리 들어야 했다. 가장 빠른 시간에 성공하는 게스트는 생필품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었다
윤민수의 전화를 받은 아내 김민지 씨는 23초 만에 "사랑해"라는 말을 했다. 앞서 유진이 21초 만에 성공한 탓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록은 아니었다.
윤민수의 아내는 남편과의 결혼으로 유학을 포기한 것에 대해 "후회를 안 했다고 하면 거짓말인데 그것보다도 윤후 아빠가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 것 때문에"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타임머신이 있다면 살 거냐"는 질문을 받고 바로 "산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발끈하며 "나도 산다"고 맞섰다.
MC 박미선은 윤민수의 아내에게 예의바르기로 소문난 윤후에 대해서 물어봤다. 윤민수의 아내는 "후 아빠가 워낙 어른들에 대한 예절을 중시해서 후를 좀 엄격하게 키우기는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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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