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나유리 기자]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양동근(33)이 통산 3점슛 600개를 돌파했다.
양동근은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스타팅 멤버로 출전했다.
경기 전까지 통한 599개의 3점슛을 기록했던 양동근은 이날 경기 시작 2분만에 3점슛을 터트렸다. 4-4 동점 상황이던 당시 양동근의 외곽 3점슛으로 모비스가 리드를 잡았을 수 있었다. 프로 데뷔 이후 자신의 600번째 3점슛이자 역대 20번째 기록이다.
한편 한국프로농구에서 역대 최다 3점슛 기록은 현재 SK의 감독인 '람보 슈터' 문경은이 가지고 있다. 문경은은 현역 시절 총 1669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바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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