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아이언2 ⓒ 팬택
▲ 베가아이언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T와 LG유플러스가 팬택의 베가아이언2 출고가를 파격적으로 내려 누리꾼들도 관심을 나타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KT가 팬택의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기존 가격보다 43만1천200원 내린 35만2천원으로 변경했다.
베가아이언2는 팬택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5.3인치 화면, 풀HD 슈퍼 아몰레드를 적용했으며,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와 3GB 램을 탑재해 고사양을 가지고 있다.
KT는 올레 순액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순액 모두다올레 28'로 가입하더라도 단말 지원금을 받으면 매달 9천원만 부담하면 되는 등 낮은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의 실질적이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어 LG유플러스 역시 팬택 베가아이언2를 KT와 동일한 35만2천원으로 인하했다.
KT는 팬택의 또다른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 노트의 출고가를 현재 69만9천600원에서 추가로 인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의 매각주관사인 삼정LPMG는 지난달 29일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3주가량 미룬 오는 21일로 연기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베가아이언2 가격 하락 소식에 트위터를 통해 "베가아이언2 중고값 진짜 싸졌네"(아이디 _9****), "베가아이언2가 그렇게 좋다면서요"(wo****) 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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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