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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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팬츠' 한승연 "지상파 첫 주연, 자연스러운 색깔 입힐것"

기사입력 2014.11.20 11:28 / 기사수정 2014.11.20 11: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이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iMBC는 20일 MBC '드라마 페스티벌-기타와 핫팬츠’의 공식 홈페이지에 배우 한승연과 김다현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즐겁게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 분위기만큼이나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지상파 드라마의 첫 주연을 맡은 한승연은 “열심히 준비를 했다. 좀 더 자연스러운, 좀 더 한승연에 가까운 그런 색깔을 입히기 위해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돌 역할이라서 공감이 갔다. 지금까지 보여준 강한 모습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면서 "다른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음악 드라마다. 라이브 음악, 공연 실황, 퍼포먼스 등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며 '기타와 핫팬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다현은 “기타를 연주하고 음악을 했던 저로서는 태주 역할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 드라마에서도 과거에 무대를 섰던 경험들이 도움이 많이 됐고 촬영하면서도 옛 생각이 많이 났다”고 언급했다.

실제 밴드 출신이자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김다현은 촬영 내내 극 중 태주 역할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한승연과 김다현, 오종혁 등이 출연하는 음악드라마 MBC '드라마 페스티벌-기타와 핫팬츠'는 23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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