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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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왕의 얼굴' 시청률 7.1%…전작 '아이언맨' 뛰어넘어

기사입력 2014.11.20 07:43 / 기사수정 2014.11.20 07:45

한인구 기자
'왕의 얼굴' ⓒ KBS 2TV 방송화면
'왕의 얼굴'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왕의 얼굴' 첫 방송 시청률이 7.1%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작 아이언맨의 자체 최고 시청률 6.9%를 이미 뛰어넘은 것이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7.1%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전부터 영화 '관상'과의 표절시비에 휘말렸지만 비교적 높은 관심 속에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왕의 얼굴'에서는 광해군(서인국 분)과 김가희(조윤희)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군은 서고에 든 침입자의 배후를 찾기 위해 나섰다. 침입자들에게서 별 다섯 개가 그려진 표식을 발견한 광해군은 표식의 정체를 찾고자 직접 저잣거리로 향했다. 광해군은 침입자의 표식이 있는 서책이 있을까 싶어서 임영신(윤봉길)을 시켜 알아보던 중 김가희를 보게 됐다.

김가희는 책을 보고 있었다. 광해군은 김가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사람이 많다는 마포나루터로 가려고 했다. 그때 김가희가 광해군을 향해 얼굴을 돌렸다. 김가희 역시 광해군이 그랬던 것처럼 광해군에게 끌리는 모습이었다. 

알고 보니 광해군과 김가희는 어린 시절 만난 적이 있었다. 김가희는 아버지를 통해 광해군의 정체를 알고 과거를 떠올렸다. 어린 김가희는 절에서 어린 광해군을 만나 인연을 맺은 적이 있었다. 당시 어린 광해군은 어린 김가희에게 "널 만나러 꼭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했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터 백'은 11.2%, SBS '피노키오'는 9.4%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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