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4:31
사회

서울 가구주 평균, 월소득 300만~350만원…"살기 힘드네"

기사입력 2014.11.18 17:12 / 기사수정 2014.11.21 14:28

조재용 기자
서울 가구주 평균 ⓒ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서울 가구주 평균 ⓒ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 서울 가구주 평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가구주 평균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18일 발행된 서울 연구원 인포그래픽스 제111호 '2013년 서울의 보통가구는?'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 가구주 평균은 전문대를 졸업해 사무직에 종사하는 48.2세 남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서울 가구주 평균을 구하기 위해 가구주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서베이 2013 가구주 조사'을 기반으로 했다. 

성별과 직업, 주택종류, 주거형태 등은 가장 많은 값을, 나이와 가구원 수는 평균을 학력과 가구 월소득 수준은 중간값이 기준이다. 

서울 가구주 평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보통가구의 구성원 수는 2.7명, 월소득은 300~350만원 선이었고, 대다수가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었다. 

또 서울 거주 가구의 47.9%는 부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부채 원인에는 '주택자금'이 전체의 56.0%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비(16.8%), 주식 및 부동산 투자(10.1%), 교육 의료비를 제외한 기타 생활비(10.1%), 의료비(6.5%) 순이었다. 

서울 가구주 평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가구주 평균, 괜히 암담하네", "서울 가구주 평균, 자기 집 갖는게 정말 쉽지 않구나", "서울 가구주 평균, 부채 없는 집에 50% 넘는게 더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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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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