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윤하가 에픽하이와 첫 만남에 대해 말했다.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 'PARADE(퍼레이드) 2014'가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렸다.
타블로는 "혜성처럼 나타나 많은 남자분들의 마음에 비밀번호 넣은 분이다"라면서 게스트 윤하를 소개했다.
그는 "윤하는 '팬'과 '러브러브러브'가 있던 4집 당시에 만났다. 당시 저희는 큰 사랑을 받고 있었다"며 "윤하는 데뷔했던 시절이었다"고 설명했다.
투컷은 "윤하를 만났던 2007년에는 에픽하이가 대박이 났다. 내가 부자였다"고 말했다.
윤하는 "에픽하이와 가장 추억다운 추억은 술자리에서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타블로는 "저희와의 추억이 아닌 윤하와 바닥과의 추억아니었느냐"고 맞받아쳤다.
윤하는 "일본에서 활동하며 친한 친구들이 없었는데, 당시 에픽하이를 만나서 잘 대해주셨다"고 밝혔다.
에픽하이의 '퍼레이드2014'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7일 대구(천마아트센터), 12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12월 27~28일 부산 (소향씨어터)까지 이어지며, 중국과 일본에서도 아시아투어 타이틀로 개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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