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권혁재 기자] 16일 오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마지막대회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라운드 경기에서 전인지(20, 하이트진로)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허윤경을 꺾고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지난해 KIA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코스이다.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가 세계적인 주얼리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월계관과 장수의 철갑옷에서 모티브를 얻어 하네자에서 제작한 우승재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업십'을 끝으로 2014시즌 레이스에 마침표를 찍은 KLPGA 투어는 김효주(19, 롯데)가 4관왕(대상, 다승, 상금, 최저타수)으로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 했으며, 동갑내기들의 치열한 3파전이였던 신인왕 타이틀은 백규정(19, CJ오쇼핑)이 차지했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