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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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 나영석 PD에 항의 "수수 1kg 만원, 국민 대사기"

기사입력 2014.11.14 22:44 / 기사수정 2014.11.14 22:44

임수연 기자
'삼시세끼' 이서진 ⓒ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삼시세끼' 이서진 ⓒ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 삼시세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삼시세끼' 이서진이 수수 사채를 놓고 나영석과 대립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이 나영석 PD에게 수수 사채의 진실 공방을 벌였다.

이날 '삼시세끼'에서 이서진은 나영석 PD에게 "수수 1kg에 만원이라며? 진짜 이럴래?"라고 따지기 시작했다.

앞서 이들은 손님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그동안 제작진으로부터 고기 한근과 수수 한가마를 바꾸는 계약을 맻었고, 현재 7가마의 빚을 진 상태였다. 그러나 나영석 PD가 제안한 수수 한가마는 시중에서 20만원. 결국 이들은 한근에 20만원짜리 고기를 먹었고, 수수 빚에 허덕이게 됐던 것이다.

이에 이서진은 "돼지고기 한근이랑 바꾸는데 수수 한가마가 말이 되느냐. 이거는 국민 대사기다. 빨리 조정을 하던가 해라"라고 항의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이 프로그램 컨셉이 유기농만 먹는건데 따로 요구한거다"라며 오리발을 내밀었고, 이서진은 "그럼 난 변호사를 찾아가? 방송에 소송을 해? 말아?"라고 나영석 PD를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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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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