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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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신성록 "데뷔 첫 사극, 정말 행복하다"

기사입력 2014.11.14 15:52 / 기사수정 2014.11.14 16:14

'왕의 얼굴' 신성록 .권태완 기자
'왕의 얼굴' 신성록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 출연하는 배우 신성록이 사극에 첫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신성록은 14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왕의 얼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성록은 "이번 드라마가 데뷔 첫 사극이다. 사극을 정말 하고 싶어서 영화나 드라마로 사극을 보면서 혼자 괜히 대사를 따라해보기도 했었다. 역할도 정말 좋아서 시놉시스를 보는 순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정말 할 수 있게 되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극 중에서 신성록은 백정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왕이 되겠다는 욕망으로 살게 되는 김도치를 연기한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오는 19일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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