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 S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솔로로 나선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신곡 '광화문에서'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14일 오전 7시 기준 규현의 '광화문에서'는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몽키3 등 9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공개된 '광화문에서'는 전날 같은 시간 6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화문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으로 연인과의 이별을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과 변화에 빗대어 담담하게 표현했다.
'눈이 부시게 반짝이던 우리 둘은 이미 남이 되었잖아', '누구보다 더 사랑스럽던 네가 왜 내게서 떠나갔는지', '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 봐 네가 서 있을까 봐'라는 서정적이면서도 공감되는 가사에 규현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이별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 '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거야'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 '나는 행복했어' '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 봐 네가 서 있을까 봐'로 이어지는 후렴구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한편, 규현은 14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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