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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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숨진 STL 유망주 타베라스, 사인은 음주운전

기사입력 2014.11.13 15:5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지난달 교통사고로 숨진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망주 오스카 타베라스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법무부 대변인 테시 산체스의 말을 인용해 “타베라스의 사인이 음주운전으로 밝혀졌다. 부검 결과 사고 당시 타베라스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법적 허용치의 5배나 됐다”고 보도했다.

타베라스는 지난달 27일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직접 차를 몰다 충돌 사고를 일으켜 사망했다. 당시 함께 차에 탄 여자 친구도 숨을 거뒀다.

유망주였던 타베라스는 올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80경기에서 출장해 타율 0.239, 3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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